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체제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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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체제전쟁"

폴리뉴스 2025-11-20 18:52:57 신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서울 강남구 SETE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일 서울 강남구 SETE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일 "내년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체제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강남구 SETE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 당협 사무국장 직무연수 및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큰절로 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협의 사령관은 당협위원장이 아니라 여기 계신 사무국장분들"이라며 "365일 24시간을 지키면서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얼마 전에 광주에 방문했을 때, 거기 계신 우리 당 당직자분들, 시도당 위원장님들, 당협위원장님들 너무 힘든 환경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하는 것을 몸으로 느꼈다"며 "107명의 의원이 빛나기 위해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7,800억을 범죄자들의 손에 쥐어줬다"며 "이 돈이면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선을 건설하거나 성남시민 91만 명에게 소비쿠폰을 86만 원씩 나눠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의 항명이라며 경위를 밝히라는 검사장들 18명을 고발하고 평검사로 강등시키겠다고 한다"며 "막후에서 치밀하게 기획했던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영전시켰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일선 야전 사령관인 여러분들께서 국민들께 이 정권의 무도함을 알리고 설득해 달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번 주말부터는 지역 거점별로 국민들을 설득하고 이 정권의 무도함을 알리기 위해 제가 직접 나서서 당원들과 함께 싸우겠다"며 "여러분들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장 대표님께서 올린 큰절은 사무국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이자 전국 당원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라며 "국민의힘 당원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자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지난 세 번의 국회 앞 규탄대회와 두 번의 동대구역 장외 집회, 서울시청 앞 집회에서 사무국장님들께서 힘들게 당원들과 함께해 주셨다"며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해 지방 권력까지 민주당이 차지하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께서 계시니까 당협위원장님들과 국회의원들이 잘 싸울 수 있다"며 "여러분들께서 조자룡이고 관우고 장비고 제갈공명"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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