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범죄 실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새로운 미스터리 사건을 조명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59회에서는 바다에 추락한 차량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과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정현석, 배찬현, 조재국 형사를 비롯해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하여 직접 해결한 수사 과정을 공개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바다로 떨어진 차량이 발견되었으며, 조수석에 있던 오빠는 간신히 탈출했으나 운전석의 여동생은 숨진 채 발견돼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보험사 관계자로부터 의미심장한 정보를 확보했다. 불과 2주 전, 숨진 여동생에게 유사한 차량 수장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어 보험 내역 확인 결과, 여동생이 최근 사망보험금을 10배로 증액하고 추가 보험에 가입한 사실까지 밝혀졌다. 7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의 수익자가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오빠로 지목되면서, 사건은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 가능성으로 확산되었다. 더욱이 사망한 여동생이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정황이 더해져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그러나 수사팀이 확보한 CCTV에는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었고, 이를 접한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근 방송가와 OTT 플랫폼에서는 시청자들의 강렬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범죄 실화 및 수사 다큐멘터리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용감한 형사들' 시리즈는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실제 형사들이 직접 겪은 사건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사건의 단순한 재연을 넘어, 전문 수사 기법과 범죄 심리 분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용감한 형사들4'는 이번 방송을 통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강력 범죄의 민낯을 공개하며, 복잡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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