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1차 시험관 시술 실패했다…"병원 앞에서 오열, 재도전할 것" (주부됐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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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1차 시험관 시술 실패했다…"병원 앞에서 오열, 재도전할 것" (주부됐쏘영)

엑스포츠뉴스 2025-11-20 18: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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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주부됐쏘영'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박소영이 1차 시험관 시술 실패 후 '시험관 동지' 구독자와 함께 오열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주부됐쏘영'에서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 시작! 이번엔 성공할까?! 주사 안 아프게 맞는 법까지 대 공개! | 손바꿈, 퍼고베리스, 고날에프, 유트로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주부됐쏘영' 영상 캡처

이날 박소영은 2차 시험관 시술 후기를 전했다. 박소영은 "병원 주치의 선생님이 변경되었다. 배아를 세 개 정도까지는 만들어서 다 모은 다음에 이식을 하자고 말씀을 해 주셨다. 난자 채취가 많이 돼서 세 개 정도가 동결이 되면 바로 시작될 것 같다"며 시험관 시술 계획을 밝혔다.

주사를 소개하던 박소영은 "이 주사가 바로 과배란계의 에르메스다. 이게 주사 받고 기분 좋은 적이 처음이긴 한데, 가격대도 후덜덜하지만 이 주사를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주부됐쏘영' 영상 캡처

박소영은 "병원에 대기하러 올라갔는데 구독자분을 만났다. 제가 (시험관) 1차를 실패했었는데, 시험관 하며 울어 본 적이 없는데 그때 처음으로 눈물이 나오더라. 공감대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마음이 울컥해서 병원 문 앞에서 엉엉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주부됐쏘영' 영상 캡처

이어 박소영은 "이번에 시험관 하시는 거 꼭 잘되시길 바라고, 꼭 성공하실 거다고 서로 응원을 하고, 다음에 병원 왔을 때 또 수다 떨자고 기약을 하고 왔다"며 구독자와의 스토리를 밝혔다.

박소영의 2차 시험관 시술 소식 발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마음 편하게 천천히 하세요. 이번엔 진짜 좋은 소식 오실 겁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사진= 유튜브 '주부됐쏘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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