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2026 FIA WEC 하이퍼카 라인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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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2026 FIA WEC 하이퍼카 라인업 확정

오토레이싱 2025-11-20 17:5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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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최종 드라이버 6인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하이퍼카 GMR-001. 사진=FIA WEC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하이퍼카 GMR-001. 사진=FIA WEC

2026년 국제자동차연맹(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하이퍼카 데뷔를 앞둔 이 팀은 지난해 말 합류를 발표한 안드레 로터러와 ‘피포’ 데라니, 그리고 9월에 팀에 가세한 다니엘 흉카델라·마티스 조베르에 이어, 이번에 마티유 자미네와 폴 루 샤탱을 GMR-001의 책임 드라이버로 영입했다.

샤탱은 FIA WEC 하이퍼카 클래스에서만 15회의 출전 경험을 갖고 있고, 2025년 후지 6시간 레이스에서 알핀 소속으로 우승했었다. ‘오레카’ 기반의 제네시스 GMR-001 개발에도 즉시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2025년 유럽 르망 시리즈(ELMS)에서는 흉카델라·조베르가 속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래젝토리(제네시스의 장기적 드라이버 개발 및 육성 프로그램)과 같은 클래스에서 ‘IDEC 스포트’ 소속으로 경쟁했다. 세 차례의 ELMS 챔피언과 2023 IMSA LMP2 챔피언 경력도 이번 영입의 신뢰도를 높인다.

GT부터 하이퍼카까지 폭넓은 내구 레이싱 경험을 지닌 자미네는 2022년 IMSA GTD 프로 챔피언, 2024년 IMSA GTP 종합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도 총 4회 출전했다. 자미네는 최근 스페인 아라곤에서 GMR-001 테스트를 통해 첫 주행에 나섰고, 차의 특성과 시스템 학습을 기반으로 초기 개발 피드백을 제공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최종 드라이버 6인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사진=FIA WEC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최종 드라이버 6인의 라인업을 확정했다. 사진=FIA WEC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가브리엘레 타퀴니(스포팅 디렉터)와 시릴 아비테불(팀 대표)을 중심으로 두 대의 하이퍼카에 배치될 조합을 테스트 데이터와 내부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최종 조율할 예정이다. 타퀴니는 “경험이 풍부한 로터러·데라니와 성장 잠재력이 큰 조베르·흉카델라의 중간 지점을 메울 수 있는 자미네와 샤탱의 합류로 데뷔 시즌을 위한 균형 잡힌 구성이 완성됐다”고 평가했다.

아비테불도 “다수의 우승 경험을 갖춘 드라이버들이 제네시스와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로젝트에 신뢰를 보였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팀의 첫 WEC 시즌부터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내년 3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6 WEC 개막전을 통해 GMR-001과 함께 하이퍼카 클래스에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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