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재순이 혼자 12골을 넣은 하남시청이 핸드볼 H리그에서 개막 2연승을 거뒀다.
하남시청은 20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38-24로 크게 이겼다.
15일 시즌 첫 경기에서 상무를 24-21로 제압한 하남시청은 개막 2연승을 거뒀다.
하남시청은 이날 김재순이 12골을 터뜨리고 이병주도 7골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을 보였다.
골키퍼 박재용은 방어율 47.2%(17/36)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충남도청은 이세빈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개막 2연패에 빠졌다.
◇ 20일 전적
▲ 남자부
하남시청(2승) 38(15-11 23-13)24 충남도청(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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