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인 케이캠퍼스(K-campus)가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케이캠퍼스는 11월 20일(목)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5 외국인 취업·채용 박람회(Seoul Job Fair for Internationals)’에 참가해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어 지원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에는 총 8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8개 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케이캠퍼스는 이번 박람회 부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한국 취업 준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했다. 한국 취업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별 팁을 소개하는 한편, 즉시 사용 가능한 이력서 템플릿과 작성 예시를 무료로 배포해 구직자들이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케이캠퍼스 부스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운영하여 박람회 참여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케이캠퍼스 관계자는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장에서는 케이캠퍼스의 지원 외에도 여러 기업의 채용 설명회, 한국 내 취업 비자 정보 세션, 외국인 근무자들의 취업 특강, 증명사진 촬영 및 면접 메이크업 체험, 사전 신청자에 대한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영자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운영하는 케이캠퍼스는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유학생과 국내 체류 유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학 정보, 강의 평가, 외국인 정책, 취업 정보 등을 영어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이다. 2023년 웹·앱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후, 올해 초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만 명을 돌파하고 올 상반기 기준 4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외국인 유학생들 사이에서 필수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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