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백악관 복도를 나란히 걷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7년여 만에 미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베푼 초특급 환대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만찬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와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등 각계 명사 사이에서 사우디 클럽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가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찬 참석자 중 호날두를 특별히 언급했습니다.
"아들 배런이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배런에게 호날두를 소개해 줬더니 아들이 나를 조금 더 존경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한 겁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로이터·AFP·WHITEHOUSE 유튜브·cristiano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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