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상수도 종합급수대책’을 시행한다.
겨울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즉시 대응 가능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등 생활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상수도관 동파 시 신속 복구를 위한 긴급복구반 상시 운영, 급수 중단 시 즉시 투입, 가능한 비상급수 차량 배치, 동파·누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즉시 출동체계 구축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수도계량기 동결 및 동파 사고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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