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 펴냈어요”…김포신곡중,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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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 펴냈어요”…김포신곡중,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

경기일보 2025-11-20 16:3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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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펴낸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출판기념회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보며 환호를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신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펴낸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출판기념회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보며 환호를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의 한 중학교 1학년 전교생이 그간 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하며 쌓아온 감성을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신곡중은 1학년 학생들 전원이 참여한 책 쓰기 프로젝트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결과물을 기념하는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5학년도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로 선정된 신곡중이 올해 3월부터 운영해온 책 쓰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과 자기 성장을 담아낸 총 106편의 작품이 75권의 책이 전시됐다.

 

특히, 도서 출판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Book Creator를 활용해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시집, 그림책, 소설책, 비문학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풍성함을 더했다.

 

출판기념회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형식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져서 너무 신기하고, 친구들 책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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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펴낸 ‘美談 :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의 출판기념회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보며 환호를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앞서 김포신곡중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위해 국어 시간에는 책 출판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책의 형식과 장르를 체험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독서와 글쓰기 기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여기에 더해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독서 골든벨’행사,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출판 이후에는 책의 완성 및 편집, 온·오프라인 출간, 다독다독 찾아가는 독서스쿨 북 콘서트 진행, 김포학생 예술 어울림 한마당 독서작품 전시, 지역중심교 성과 공유회 참석 및 발표 등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희순 교장은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모두가 작가가 돼 스스로를 표현하고, 삶을 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성장과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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