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 거리의 미사숲공원 황톳길 등 하남지역 황톳길 4곳이 겨울에도 시민들의 맨발걷기 건강욕을 한껏 채워줄 태세다.
시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황톳길’ 바람막 등을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시만의 특화 공간인 ‘사계절 황톳길’은 미사숲공원(150m)을 비롯해 ▲풍산근린3호공원(150m) ▲감일문화공원(80m) ▲위례순라공원(160m) 등이다. 시는 이곳에 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 방풍 비닐을 설치하는 한편, 전기히터와 온수기 점검을 완료했다.
사계철 황톳길은 내달 개장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현재 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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