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재정비 '속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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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팔당물안개공원 재정비 '속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

경기일보 2025-11-20 16:2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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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팔당물안개공원 제정비사업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오랜 규제 난관을 극복하고 추진 중인 팔당물안개공원 재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착공이 미뤄지는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인허가절치를 매듭 짓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당물안개공원은 앞서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의해 남종면 귀여리 일원에 조성되면서 광주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물 노후, 편의시설·볼거리 부족 등으로 이용 만족도가 감소했고 2019년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재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나 사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하천구역 등 중첩 규제에 놓여 있어 관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 같은 사유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과 이용자 민원 등이 끊임 없이 발생했다.

 

시는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지난해 10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올해 7월 하천점용 허가, 8월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을 연이어 획득하면서 마침내 행정절차의 난제를 완전히 해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사업을 발주하며 착공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에는 195억원(도비 100억원, 시비 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팔당물안개공원은 광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장소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과 아쉬움이 컸던만큼 재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누구나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재정비 될 공원에는 경관식물원, 수생식물원, 허브견본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보행자와 자전거·퍼스널 모빌리티 통행을 구분한 ‘페어로드’, 맨발길, 대규모 원형광장, 주차장(423면), 부유식 화장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팔당물안개공원을 수도권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내년 2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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