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는 본교 임종민 글로벌융합과 교수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지난 1일부로 발효됐으며, 임 교수는 향후 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 교수는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정기적 자문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소통 활동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 사업 ▲민간 외교적 협력 프로그램 참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 교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가적 과제에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희 삼육보건대 총장은 "삼육보건대는 국가적 과제에 기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임종민 교수의 위촉을 계기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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