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공, ‘2025년 인권경영 위원회’ 인권경영 중대성 평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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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도공, ‘2025년 인권경영 위원회’ 인권경영 중대성 평가 확정

경기일보 2025-11-20 16: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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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천도시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인권경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과천도시공사 제공

 

과천도시공사(공사)가 최근 열린 ‘2025년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올해 인권취약분야 중대성 평가 결과를 공식 확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사의 인권경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인권경영추진단이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 영역 전반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공사는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근거해 244개 세부지표를 검토했으며, 내부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와 사업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인권침해 가능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상대적 취약도가 높은 영역에 대한 우선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다.주요 개선 과제로는 ▲구제 절차의 접근성 및 인지도 향상 ▲산업안전보장 체계의 내실화 ▲산업재해 근로자 지원 기준 정비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 ▲청소년수련관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접근성 개선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해당 과제들이 “즉시적 개선효과가 필요한 핵심 분야”라고 판단하고,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공사에 권고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공사가 수행하는 모든 사업에서 인권침해 요인을 조기에 찾고 예방하기 위한 장치”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와 연계해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관선 위원장은 “제도적 정비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구제 절차 매뉴얼 보완, 안전보건·산업안전 체계 강화, 개인정보 관리체계 고도화,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등 인권경영 실천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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