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이 김장철을 맞아 25~26일 ‘김장 나눔 축제’를 연다.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 장보기 명소로 자리 잡은 바로마켓은 매주 화·수요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고 14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판매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배추·마늘·고춧가루 등 주요 김장 재료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도 판매돼 손수 김장을 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25일 과천시 노인복지회관 봉사자와 과천 부녀의용소방대가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정성껏 담은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 지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을 위한 보쌈·수육·막걸리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돼 직거래 장터 특유의 활기와 풍성함을 더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