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8일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서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서첨단의료지구는 2015년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된 후 지난 10년 동안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 입주기업들이 위치하고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주요 연구·교육기관이 밀집한 대구·경북 의료산업의 허브이다.
올해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관 중동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계약예상액은 483만5000달러 정도로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4년 12월 한국뇌연구원이 대구에 준공된 후 뇌과학 관련 기업인 아스트로젠, 뉴다이브 등이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임상3상에까지 이르는 등 신서첨단의료지구는 뇌과학의 중심도시로 일어서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첨단지구로 발돋움하려는 신서첨단의료지구에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로 인해 끊어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KBS 불후의 명곡 청춘마이크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클레어와 김기태와 짝을 이뤄 참여한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 소프라노 마혜선씨가 출연했다.
공연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성악곡 5곡과 아르헨티나 탱고 2곡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마지막은 퓨전국악 3곡으로 마무리했다.
김희석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입주기업 대표님 이하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는 입주기업에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문화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의 고품격화를 지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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