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공사)는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 운영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 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춰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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