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 예산안으로 2조3천458억원 편성…3.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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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내년 예산안으로 2조3천458억원 편성…3.3% 증가

경기일보 2025-11-20 16:0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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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내년 본 예산안을 2조3천45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738억원(3.3%) 증액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조1천98억원, 특별회계는 2천360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민생 안정과 도시 인프라 구축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중·소기업 육성 및 금융지원, 농업·농어민 지원 등 민생경제 분야에 723억원을 배정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는 1천932억원을 투입한다. 진접선·별내선 운영(349억원), 도로 환경 개선(373억원), 버스 공공관리제 지원(277억원) 등이 주요 항목이다.

 

평내 체육문화센터와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펀그라운드(청소년시설) 조성 등 문화·체육 분야에는 833억원을 책정했다.

 

이외에도 684억원을 투입해 도시개발 및 정비분야에선 수소도시 조성, 화도읍·금곡동 도시재생 등 원도심 활성화사업 등을 진행한다.

 

내년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사회복지·보건분야로 전체 예산의 46.8%를 차지하는 1조993억원으로 편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민생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재정을 마중물 삼아 변화와 성장이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본예산안은 제316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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