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축제…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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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축제…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개막

경기일보 2025-11-20 15:5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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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성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포용적 문화예술축제 ‘제1회 경기배리어프리 페스티벌 오픈 심포니’를 개최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 가능한 공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 누구나 동등하게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해소하자는 의미다. 페스티벌은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도내 8개 민간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릴레이 방식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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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모습. 경기아트센터 제공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공연 ‘The Open Symphony’(오픈 심포니)의 첫 날은 아인스바움윈드챔버, 제이엘한꿈예술단, 펠리체예술단, 브솔오케스트라 등 4개 단체, 둘째날은 벨루스앙상블, 가온솔로이스츠, 바인오케스트라, 드림온앙상블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며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함께한다.

 

마지막날 폐막 공연에서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가수 예린(여자친구)과 협업한 신작 음원무대를 선공개하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공연 사회는 홍보대사 김경란 아나운서가 맡는다.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답게 관객 동선을 조정하고 이동지원 인력을 배치해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조명·음향에 민감한 관객을 위한 ‘릴렉스 존’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수어 통역 ▲자막 제공 ▲점자 프로그램북 ▲해설 내레이션 ▲음성해설 기반 ‘미니어처 터치투어’(악기·무대 체험) ▲배리어프리 북토크 등 다양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24일부터 30일까지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되는 전시 ‘Libera, Libera, Liberation’(해방의 이름)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과 동시대 예술의 다양성을 조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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