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구청 출범에 앞서 서포터즈단을 공식 운영한다.
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명근 시장과 구청 체제 출범대비 TF, 서포터즈단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역할 및 활동 안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단은 내년 2월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행정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제안을 시에 전달함으로써 구청 출범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단은 화성시민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시는 당초 200명에서 300명으로 인원을 늘려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 출범 전후의 불편 사항과 개선 필요점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시민과 가까이에서 일반구 출범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구청 출범에 따른 지역의 행정 변화를 알리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정 시장은 “일반구 서포터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구청 체제의 성공적인 출범과 함께 살고 일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직주락’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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