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위원회, 주민지원·청정사업 워크숍 개최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맨 앞)이 20일 이천시 에스케이하이닉스(주)를 찾아 관계자들과 사업장 내부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총장 홍동곤)가 20일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 청정사업의 성과 공유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추진돼 온 주민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와 지자체는 사업별 우수 사례 및 태양광발전사업 설치 사례 등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을 공유했다.

 

아울러 주민지원사업과 청정사업 제도개선 사항과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지원 확대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주민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친환경청정사업 제도개선 사항 안내, 사업별 발전 방안을 토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각 지자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이 사업 시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