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방송·라디오·유튜브 등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도 연말 서울 콘서트 ‘추가 좌석’까지 전속력으로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18일 오후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의 추가 좌석 예매를 개시하자마자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본 예매에서도 단 7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추가 물량까지 완판되며 그의 공연 브랜드가 여전히 견고한 흥행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로이킴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있는 모습 그대로’ 등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표한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곡 발표와 함께 방송, 라디오, 유튜브, 콘서트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 역시 눈에 띈다. 로이킴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재치 있는 예능감, 성실한 태도로 음악 팬뿐 아니라 예능 시청자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도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
10월 31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솔직한 입담과 편안한 매력을 선보였고, 이어 11월 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직접 기획·촬영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기를 공개해 ‘열정파 아티스트’로서의 인상을 확고히 했다.
라디오 출연도 연이어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 31일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를 비롯해, 11월 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재치 넘치는 토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는 21일에는 KBS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도 예정돼 있다.
연말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되며 ‘믿고 듣는 발라더’, ‘믿고 보는 공연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더욱 굳힌 로이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를 발표했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과 연결되는 작품으로, ‘사랑 서사 2부작’의 프롤로그 역할을 한다. 발표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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