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등 서울서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제조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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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등 서울서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제조 혁신 논의

연합뉴스 2025-11-20 15: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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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인공지능(AI)의 현실 구현을 앞당기는 '2025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포럼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인공지능학회, 전북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활용 전망을 공유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시공간 개념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로봇, 자율주행차, 공장 자동화 기기 등 물리적 장치들이 사람 지시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제조 공정의 자동화는 물론 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모든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피지컬 AI: 글로벌 제조혁신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박태완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세계적인 로보틱스 전문가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와 제이 리 미국 메릴랜드대 석좌교수가 기술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홍콩폴리테크닉대, 스웨덴왕립공과대, 프린스턴대, 오사카대, KAIST, 서울대 등 국내외 대학 연구진과 기업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피지컬 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내년부터 피지컬 AI 기술 실증단지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피지컬 AI는 이미 현실이 된 미래"라며 "전북을 국내 최초 피지컬 AI 실증 시험대로 만들어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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