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환승 하우스'에 감정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새로운 메기가 등장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에서는 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룰이 새롭게 적용된 'X룸'이 입주자들의 마음을 확고히 하는 것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이와 더불어 의문의 인물이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리면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X룸'을 마주한 입주자들은 10분 간의 짧은 대화를 통해 이별에 대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심경을 쏟아냈다. 반대편에 있던 한 출연자는 'X룸'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엇갈린 오해를 풀기 위해 결심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군가는 과거를 돌이켜보고는 자신의 마음을 더 표현하는 대신 X가 환승 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환승 하우스에서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든 기색을 보였던 한 입주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X로 인해 혼자 'X룸'으로 향했다. 그는 오래전 X와 나눴던 여러 추억과 자신이 선물했던 사소한 물건 등을 보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아 무너져내렸다.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게스트로 등장한 이민혁은 "두 사람은 헤어지더라도 또 만날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앞서 공개되지 않았던 X들의 서사가 'X룸' 공개와 함께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만남을 염두해 두고 환승 하우스를 찾은 입주자는 망설임 없이 뒤돌아섰고, 또 다른 X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 'X룸'에 들어섰다.
누군가에게는 잠들어 있던 감정의 불꽃이 된 반면,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차분히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해가 뒤얽히는 가운데. 한 입주자는 호감을 느낀 상대방의 진심을 알게 되며 미묘한 심경 변화를 겪었다. 상대의 마음이 자신에게만 향한 것이 아님을 깨달은 순간, 새로운 인물이 X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또 다시 마음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 속마음 문자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틈을 잘 파고든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로써 환승 하우스에는 '키워드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와 'X룸'까지 숨 돌릴 틈 없는 파도가 몰아친 상황이다. 특히 혼란과 설렘이 뒤섞이던 순간,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리는 새 인물이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과연 이 인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환승연애4'는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티빙 '환승연애4'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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