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압구정 PB 센터' 개설…1호 고객 박세리SC제일은행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프닝 행사에서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앞줄 왼쪽 5번째), 주디 슈 SC그룹 소매금융·범중화권북아시아 CEO(6번째), 이광희 SC제일은행장(7번째), 박세리 감독(8번째), 이수경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장(9번째)가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SC제일은행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과 주디 슈 SC그룹 소매금융·범중화권북아시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 등이 참석했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 외환, 보험 전문가그룹이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상속·증여·가업승계 플래닝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도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리 감독은 "SC제일은행은 글로벌과 한국의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내 커리어와 많이 닮았다"며 "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를 경험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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