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티머니모빌리티의 지역 콜택시 상생 모델이 강원도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되며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의 시작을 알린다.
티머니모빌리티는 20일 “강원 택시업계와 손잡고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를 19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전국 최초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를 통해 티머니모빌리티만의 ‘지역 콜택시 상생모델’을 충청, 경상, 전라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콜센터 서비스 오픈은 지난 10월 1일 체결된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는 강원도 7개 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영월, 횡성, 홍천)의 개별 택시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전국 첫 사례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은 물론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가까운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어 이동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강원도 내 7개 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지역별 콜센터 운영 여건이 달라 배차 지연, 심야 시간 호출 불가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원도 택시업계와 티머니모빌리티는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택시 서비스 경쟁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통합 택시콜센터’를 구축했다.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 오픈으로 티머니GO 온다택시 앱 호출과 전화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전화 한 통으로 택시 호출을 할 수 있다.
앱 이용자는 더 쉬운 호출, 더 빠른 배차가 가능해졌다. 또 통합 택시콜센터를 통해 축적되는 택시 이용 데이터는 향후 배차 효율화, 수요 예측, 관광지 중심 교통 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최배철 이사장은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추진한 ‘강원도 통합 택시콜센터’는 지역 택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택시가 상생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티머니모빌리티와 손잡고 강원도 지역 택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더 좋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는 “강원도는 관광지 중심 이동 수요가 많아 신속한 택시 호출과 배차가 중요한 지역”이라며 “강원도에서 시작하는 첫 번째 도 단위 통합 택시콜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에 티머니모빌리티의 지역 상생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티머니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제휴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 상생 추구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