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희태)가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주위 취약 계층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발족한 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면서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활동을 지원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 200여박스는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가족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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