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김연정♥야구선수 하주석, 12월 결혼 비하인드 공개… "내가 먼저 반해 좋아했다" 운명적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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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김연정♥야구선수 하주석, 12월 결혼 비하인드 공개… "내가 먼저 반해 좋아했다" 운명적 러브스토리

메디먼트뉴스 2025-11-20 14: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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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다음 달 결혼을 앞둔 '경성 응원단장' 출신 치어리더 김연정(33)과 한화 이글스 소속 하주석(29) 선수가 직접 연애부터 결혼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밝혔다. 김연정은 5년 전 하주석의 수비 모습에 반해 먼저 호감을 표현했다고 고백했으며, 하주석은 힘들 때 힘이 되어준 김연정에게 결혼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김연정은 전날인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연정'에 '예비 신랑 한화 이글스 하주석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연정은 "시즌 종료 후 좋은 소식(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의도치 않게 먼저 기사화가 됐다"며 "결혼하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하주석 선수 역시 "한화 이글스 선수이자 김연정의 예비 남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5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김연정은 하주석에게 먼저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2017년도에 다시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는데, 선수들을 잘 몰랐다"면서도 하주석 선수의 수비 모습에 반해 인터뷰 때 좋아하는 선수로 하주석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후 하주석에게 선물도 받고 식사 자리까지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하주석은 김연정에 대해 "어른들한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되게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쁘고, 또 말을 들으면 잘 되더라.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여자가 연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특히 하주석은 작년 시즌 종료 후 FA 계약이 잘 안 풀려 야구를 그만둘까 고민했던 힘든 시기를 회상하며 "김연정이 '당신은 안 좋은 사람이 아닌데 안 좋은 사람으로 끝나면 너무 아쉽지 않냐'고 하더라. 그 말이 나한테 되게 힘이 됐다. 그래서 2군에서부터 진짜 열심히 했다"며 김연정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두 사람은 12월에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며, 결혼 소식은 하주석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면서 먼저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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