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포천한우는 맛이 다르다.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지역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한우 맛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포천일고등학교 급식에 포천한우 불고기 114㎏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국산 한우의 품질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부는 이전부터 학교와 단체 급식에서 한우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한우 제공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급식에는 협회가 지원한 신선한 포천한우로 조리한 불고기가 제공됐다.
점심시간을 맞은 학생들은 평소보다 밝은 표정으로 식판을 들었으며 한 학생은 “역시 포천한우는 맛이 다르다.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한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한우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박봉선 지부장은 “학생들이 포천한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사육 농가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행사가 소비 촉진과 지역 한우산업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호 포천일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지역 농축산물을 제공해 주신 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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