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제18회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취약가구 아동을 지원·관리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경기 안산시와 충남 천안시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20일부터 이틀간 강원 평창군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제18회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열고 취약가구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역 등을 포상해 격려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구의 12세 이하 아동을 방문해 상담한 후 양육 환경과 아동 발달 상황에 따라 심리검사, 학습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2007년 시작돼 현재 전국 229개 시군구에 취약가구 아동을 전담해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팀이 운영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안산시와 천안시는 적극적으로 지원 대상 신규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과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체계적 사례관리를 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 수원시와 전북 남원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그 외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40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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