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대전 중구 아누타 쇼케이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대전시의회와 대전시교육청,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은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0명의 청소년에 생활비 장학금 4000만원을 후원하고, 6차례의 진로탐색과 상담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이금선 대전시의회의원 정무진 새손병원 총무와 사업에 참여한 학교,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청소년 가장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지 않게 맞춤형 지원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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