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이 18일 이천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이천진료권 장기요양시설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유행하는 옴 질환의 이해, 이천병원 실제 사례 공유, 집단시설 내 감염관리 표준예방지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옴 질환과 같이 시설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을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실제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돼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문형 병원장은 “이천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대응체계 강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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