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자재창고에서 ‘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기계 이동수리센터는 17~19일 3일간 농협경제지주 중부자재센터와 협업해 군포농협 영농자재창고에서 진행됐으며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기계 수리에 따른 공임비는 농협경제지주 중부자재센터에서, 부품비는 군포농협에서 전액 지원해 조합원의 농업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
수리센터를 이용한 조합원 A씨는 “요즘 농기계가 고장 나면 맡길 곳을 찾아다니느라 번거로웠는데 가까운 농협에서 비용 없이 수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명근 조합장은 “농업인의 작은 불편까지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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