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에 대한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진행된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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