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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 관계자는 전날 강백호를 만나 FA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종 계약까지는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라며 영입이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2018년 KT에 입단한 강백호는 2021시즌까지 뛰어난 타격 감각을 앞세워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올 시즌에는 95경기를 뛰며 타율 0.265, 1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 잦은 부상에 시달렸지만, 한화는 강백호의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영입전에 뛰어들어 성사를 눈앞에 뒀다.
강백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하며 미국으로 출국해 스카우트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화행이 임박하면서 이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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