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강 씨름인 총출동…의성종합체육관 선착순 입장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2025 의성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의성군씨름협회와 의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씨름인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천하장사전, 남·여체급별장사전, 세계특별장사전, 초·중·고·대학교·남자일반부 최강단전 등 세대와 체급을 아우르는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특히 대회 하이라이트인 천하장사전에는 국내·외 최강 선수들이 출전해 진정한 천하장사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의성종합체육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주요 경기는 KBSNSPORTS,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씨름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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