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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8구간 이하의 다자녀 가구의 경우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어 소득 구간별 최대 지원액은 △1~3구간 60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610만 원) △4~6구간 44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505만 원) △7~8구간은 36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465만 원) △9구간은 100만 원(다자녀 첫째·둘째 : 135만 원, 셋째 이상 : 200만 원)이다.
내년 1학기 1차 신청 대상은 신입생(현 고3, N수생 등)·재학생·복학생·편입생·재입학생 등이다. 신입생의 경우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대학생 주거장학금·국가근로장학금도 함께 신청하면 편리하다. 주거 안정 장학금은 원거리 진학으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학생에게 임차료·수도연료비·관리비 등 주거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국가근로장학금은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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