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카카오엔터 '베리즈'가 IP 맞춤형 팬스토어 론칭과 함께, 일상소통을 넘은 '팬덤 라이프'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한다.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플랫폼 베리즈의 팬 스토어 '베리즈샵'(Berriz Shop)을 20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리즈샵’은 콘텐츠와 아티스트 등 다양한 K컬처 IP의 공식MD, 한정판MD, 팬클럽 멤버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팬 스토어다.
이 스토어는 레이블, 아티스트, 콘텐츠 등 각 IP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 세계관을 반영한 콘셉트 디자인과 함께 소통감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MD들을 다양하게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500여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글로벌 배송, 다통화 결제 등 체계적인 글로벌 결제 및 배송 시스템을 기초로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베리즈 앱을 통한 디지털 연계 서비스, 팝업 스토어 등도 함께 추진하면서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K팝 아티스트, 혹은 인기 드라마 속 AI 페르소나와 소통하고 팬들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놀이공간 역할을 넘어, '팬덤라이프'의 진정한 중심으로서 베리즈의 위치를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IU), 우즈(WOODZ),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브(IVE), 키키(KiiiKiii), 아이딧(IDID), 나우즈(NOWZ)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2026 시즌 그리팅을 시작으로 '베리즈샵'을 본격운영하는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SMTOWN &STORE(에스엠타운 앤드스토어)를 베리즈샵 버전으로 리뉴얼하면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베리즈샵은 다양한 K컬처 IP의 스토리를 새롭게 풀어내며, 베리즈에서의 팬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확장할 것”이라며, "베리즈는 K팝 아티스트, 드라마, 웹툰 등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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