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특검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승인으로 특검 활동은 내달 28일까지 이어지게 됐으며 이는 특검법이 허용하는 마지막 연장이다.
특검팀이 정해진 수사기간 내 수사를 마치지 못하면 남은 수사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진행하게 된다.
특검팀은 출범 후 명태균 공천 개입, 통일교 청탁 등 김 여사를 비롯해 15명을 구속기소,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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