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KTC는 2023년 시와 업무협약을 하고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부지를 임차해 창원시험인증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창원시험인증센터에는 수소·방산 제품 등 성능시험평가 장비 25종이 도입됐다.
시는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을 계기로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시험과 인증을 신속 처리하고, 기업의 실질적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험인증센터가 지역 기업들의 기술 역량 검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돕고, 지역 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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