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아웃백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대형 쇼핑몰 등으로 리로케이션(Relocation)과 신규 출점 전략을 펼쳤다고 20읿 밝혔다. 현재 아웃백 전국 101개 매장 중 59개 매장이 백화점 및 복합 쇼핑몰 안에 들어서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17일 리로케이션 오픈한 ‘진주롯데몰점’은 올해 10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나 급증하며 전략의 성공을 증명했다. 아웃백은 현재까지 ‘진주롯데몰점’을 비롯한 총 17개 매장의 성공적인 리로케이션을 완료했다.
아웃백은 이러한 성과가 쇼핑과 외식을 한 곳에서 해결하고 주차가 용이한 곳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주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단독 매장 역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잠실점’의 경우 올겨울 시즌 테마인 ‘루비(Ruby)’ 콘셉트를 적용해 연말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런치 세트 메뉴와 파스타 라인업을 확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지난 10일 연말 시즌을 맞아 ‘루비’를 테마로 한 신메뉴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출시하며 캐주얼 다이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아웃백은 지속적인 리로케이션과 리뉴얼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매장 콘셉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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