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금융복합집단 자본적정성 안정세…DB·삼성 순으로 높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7대 금융복합집단 자본적정성 안정세…DB·삼성 순으로 높아

아주경제 2025-11-20 11:08:19 신고

3줄요약
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잉여금 확대와 보험계열사의 자본성증권 발행이 통합자기자본을 끌어올리며 자본적정성 비율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에 따르면 DB·삼성·다우키움·교보·미래에셋·한화·현대차 등 7개 그룹의 평균 자본적정성 비율은 175.2%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174.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은행·보험·증권 등 2개 이상의 금융회사를 거느리면서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는 대기업 집단을 의미하며, 자본적정성 비율은 법상 최소 10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상반기 말 통합자기자본은 18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원(5.3%) 증가했다. 이익잉여금 누적과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기간 통합필요자본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에 따른 장해·질병 위험액 증가 영향으로 102조8000억원을 기록해 4조7000억원(4.8%) 늘었다.

그룹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DB가 204.2%로 가장 높았고, 삼성(189.0%), 다우키움(186.7%), 교보(181.7%), 미래에셋(164.1%), 한화(152.0%), 현대차(147.8%)가 뒤를 이었다. DB·삼성·현대차는 지난해 말 대비 비율이 상승한 반면, 교보·다우키움·한화·미래에셋은 소폭 하락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