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내년 1월까지 경인아라뱃길 수변공간인 계양아라온에서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계양구는 이날 계양아라온 북단에 설치한 높이 10m의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점등식을 열고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형 트리와 함께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트리 마을이 조성됐다.
계양구는 현재 계양아라온 남단∼계양대교∼계양아라온 북단 구간에서 운영 중인 빛의 거리와 연계해 크리스마스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계양아라온 사진 인증 이벤트도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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