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계·산업계·군이 함께 대한민국 사이버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사이버보안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와 사회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분야가 됐다”며 “AI(인공지능), 위성보안, 지능형 자율시스템 보안 등 미래 안보 환경의 패러다임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학계·산업계·군이 머리를 맞대는 오늘의 행사가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AI 기반 사이버위협 대응, 위성통신 보안 기술, 사이버전 대비 지능형 방어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종혁 교수는 “4년째 이어온 워크숍이 이제는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연구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AI 시대를 대비한 국가 안보의 새로운 비전과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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