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지의 세계인 깊은 바닷속을 탐구하는 특별기획전 '심해'를 다음 달 28일까지 과학교육원 특별전시실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에서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저에서 살아가는 신비로운 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심해 탐사선과 탐사 장비 등도 전시된다.
심해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진순 과학교육원장은 "지금까지 인류가 직접 관측한 심해의 면적은 전체의 0.001%에 불과할 정도로 심해는 지구의 마지막 탐사 영역 중 하나"라며 "심해를 탐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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