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북한, 회담장으로 나오라… 멈춘 남북 대화, 다시 돌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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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북한, 회담장으로 나오라… 멈춘 남북 대화, 다시 돌릴 때”

경기일보 2025-11-20 10:3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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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우리 군이 북한에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공식 제안한 데 대해 “북한은 조속히 응답해야 한다”며 회담 수용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군사회담 제안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내놓은 공식 대북 제안으로, 멈춰 있던 남북 대화를 다시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담 제안의 취지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 충돌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오해와 마찰을 막자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강하게 비난한 데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회담장에서 얼마든지 주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3년간 얼어붙어온 남북 관계 역시 결국 대화를 통해 회복해야 한다”며 “대화 없이 문제는 풀리지 않는다. 만나야 해결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7일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를 위한 군사 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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