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김도연, '프로듀스' 걸그룹 벗고 여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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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김도연, '프로듀스' 걸그룹 벗고 여배우로

엑스포츠뉴스 2025-11-20 10: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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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듀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김민주와 김도연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수놓았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주가 순백의 여신 자태로 우아함을 뽐낸 반면, 김도연은 시크한 블랙 미니 드레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스 48'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는 화이트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페플럼 디테일이 돋보이는 튜브톱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선보이는 한편, 굵은 웨이브의 긴 생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려 여배우의 자태를 완성했다. 



김도연은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를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 위키미키로 활동한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로 이번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도연은 벨벳 소재의 블랙 미니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리선부터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 스커트로 경쾌한 느낌을 주면서도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긴 장갑과 반짝이는 초커 목걸이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블랙 시스루 스타킹이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민주, 청순 그 자체


김민주, 우아함이 뚝뚝


김도연, 청룡 신인여우상의 주인공


김도연, 단발도 찰떡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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