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높아지면서 장 초반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7.13원이다.
환율은 1.8원 오른 1467.4원으로 출발했다.
이날 새벽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급등세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6일 이후 처음 100선을 넘어 100.120을 기록 중이다.
일본 엔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05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43.45원)보다 8.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2엔 내린 156.93엔이다. 장중 157엔을 넘어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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