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2조3천599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1천527억원보다 2천72억원(9.6%) 증가한 규모다.
세입은 일반회계 1조9천626억원, 특별회계 3천973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내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소비 진작과 시에 필요한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출 계획은 ▲ 사회복지 9천696억원(49.4%) ▲ 교통 및 물류 1천708억원(8.7%) ▲ 환경 1천359억원(6.9%) ▲ 일반 공공행정 1천244억원(6.3%) 등이다.
내년 본예산안은 다음 달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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