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5일과 12월 15일 각각 진선여자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탄소중립 특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와 나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구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맞춤형 환경 교육의 하나로, 지난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 '찾아가는 탄소중립 특강'의 시즌2에 해당한다.
25일 진선여고에서 열리는 특강에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스타트업 대표인 김정빈 강사가 '쓰레기에서 기회를 보다', '스타트업 창업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 달 15일 단대부중 특강에는 의사이자 작가인 이낙준 강사가 '기후와 건강의 연결고리'에 대해 설명한 뒤 '낮에는 의사, 밤에는 작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꿈을 이어가는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청소년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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