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 어려운 웃음치료사의 정체…영화 ‘넌센스’·‘우리의 이름’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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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어려운 웃음치료사의 정체…영화 ‘넌센스’·‘우리의 이름’ 26일 개봉

쇼앤 2025-11-20 09:2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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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 넌센스 = 새벽 저수지에서 신원 외부 친족이 없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그는 사망 몇 개월 전 거액의 보험금 수령인을 웃음치료사 순규(박용우)로 지정한 상태였다. 사건을 맡은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는 차갑고 신속한 처리로 ‘소시오패스’라고 불리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조사가 지연된다. 선악이 불분명한 순규의 말과 행동이 유나에게 혼란을 주기 때문이다.

순규는 “모든 건 진짜이자 가짜” 같은 난해한 말을 반복하며 유나의 심리를 흔들고, 유나는 점차 그의 논리에 이끌려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까지 털어놓게 된다. ‘넌센스’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이제희 감독의 데뷔작으로, 밴쿠버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6일 개봉.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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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이름 =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공업고로 전학 온 영현 B(정순범)는 새 학교에서 이름이 같은 영현 A(민우석)를 만나 친구가 된다. 두 사람은 ‘A’와 ‘B’로 불리며 룸메이트가 되어 하루를 함께 보내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한다. 영현 A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기술 실습과 자격증 준비를 이어가고, 영현 B는 자기소개서 작성 등 인문계 경험을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좁은 취업 문 앞에서 두 사람의 우정은 점차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실제 공업고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록 감독이 청춘의 고민과 현실의 무게를 담아낸 영화다. 감독은 공업고 시절 느낀 혼란과 주변 친구들의 인상을 캐릭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6일 개봉. 82분.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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